이 시카고 에어 조던 1은 모든 조던 시그니처 스니커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이죠. 조던 브랜드는 2013년 에어 조던 1 레트로 시카고를 출시해 스니커 팬들에게 다시 추억을 되새길 기회를 선사했습니다. 이 출시 전까지 에어 조던 1 시카고 버전은 조던 레트로 가운데서도 보기 힘든 베리에이션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실제로, 2003년 출시된 페이턴트 레더 버전을 제외하면 1985년과 1994년 두 번밖에 출시되지 않았죠. 마이클 조던이 데뷔한 해에 그 어떤 컬러웨이보다 이 에어 조던 1 컬러웨이를 더 많이 신었으며, 시카고 불스 팀으로서 1998년 뉴욕 시티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파이널 게임을 치를 때도 이 제품을 신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3 시카고 조던 1의 수요가 높을 거라는 점은 명백합니다. 흥미롭게도, 화이트/바시티 레드-블랙 조던 1 레트로는 나이키 에어 브랜딩이 없습니다. 같은 시기에 출시된 에어 조던 1 "닉스"에는 있지만 말이죠. 어쨌든 이 제품은 시카고 불스의 영감을 받은 레드, 화이트, 블랙 컬러웨이 덕분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습니다. 전통적인 느낌을 중시하는 팬들의 경우 텅에 있는 점프맨 로고 때문에 잠시 망설일 수도 있겠지만, 거의 20년간 이 제품을 기다린 스니커즈 팬들과 시카고 불스 팬들 덕분에 2013 에어 조던 레트로 1 하이 시카고가 매진된 건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