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기다리면서, 어떤 선물이 좋을까 고민을 하는 시즌이 찾아오곤 하죠, 지금이 바로 그 시즌인 것 같아요.
한창 뜨거웠던 스니커즈 신이 살짝 차분해진 듯 했지만, 다가오는 출시 제품들을 보면 그 열기가 쉽게 죽을 것 같아보이지 않아요.
그렇다면 사랑하는 주변인들에게 선물로써 딱 좋은 스니커즈로, 앞으로 다가오는 출시 제품들과 계속해서 인기를 끌고있는 제품들을 선택해보는건 어떨까요?
4가지 아이템을 보고 마음에 드는 것이 있다면 지금 바로 준비해보는 것이 좋겠네요!
조던 1 하이 OG ‘로스트 & 파운드
올해 초부터, Reimagined 라는 이름으로 발매 소식을 뜨겁게 달궜던 스니커즈가 곧 세상에 나올 예정이네요.
정식 이름은 에어 조던 1 하이 OG ‘로스트 & 파운드(Air Jordan 1 High OG ‘Lost & Found’)에요.
1985년 OG의 컬러웨이를 그대로 품은 듯 하지만, 발목을 잡고 있는 부분에는 사용감이 있는 듯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나오는 모습인데요.
우리나라에서도 조던과 덩크가 스니커즈의 대중화를 이끌었다는 것을 거부할 수 없을 만큼, OG의 감성을 이제는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해요.
스탁엑스에서는 어느 곳에서보다 OG의 제품들을 많이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 듯, 로스트 앤 파운드를 구매하기에 딱 좋은 곳이고, 시기인 듯 합니다.
에어 맥스 97 실버불렛(2022)
에어 맥스 97의 대장 중 하나인 실버불렛이 다시 나온다는 소식이에요.
맥스 97의 25주년을 기념하여 2018년에 리스탁 된 후에 다시 한 번 나오는 스니커즈인만큼 큰 기대를 갖게 하는데요.
일본의 고속열차 신칸센을 모티브로 삼아서 나왔다는 신발입니다.
사실 이번년도에도 비슷한 실루엣을 가진 맥스가 나왔지만, 역시나 실버불렛의 인기를 따라가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이전에는 골프화로도 나왔을만큼 스테디 셀러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사실 한국에서는 맥스97은 대중적인 패션 아이템으로 선택이 되진 않았지만, 이 아이템만큼은 누구라도 놓치기 싫은 맥스 97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편한 회색 스웻팬츠를 툭 떨어뜨려 입고, 그 안에 실버색의 존재감을 나타내 주는 것도 좋아보여요.
아니면 양말을 바지 밑단 위로 올리고, 스포티한 느낌을 더 주는 코디로도 활용해보는 것을 추천드려요.
General Purpose Shoe
올해의 스니커즈로 뽑혀도 손색이 없을 스니커즈죠, 제너럴 퍼포스 슈입니다.
톰삭스가 누구든 신을 수 있도록, 정말 신발이 신발다울 수 있도록 만든 스니커즈입니다.
OG 컬러를 가장 먼저 나온 스니커즈의 색상을 말해야 한다면, 살짝 회색을 띄고 있는 이 녀석이 아닐까 싶어요. Studio 컬러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요.
정말 목적에 맞게 어떠한 코디에 신어도 딱 잘 떨어지는 스니커즈라고 좋은 평을 받고 있습니다.
통이 넓은 바지, 청바지, 스포티한 룩에도 다 어울리는 만큼 어디에 붙여도 손색이 없는 스니커즈입니다.
Archive 노란색 출시 이후로는 Studio 컬러의 재 출시를 보기가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연말 선물을 위한 제품으로 조금씩 희귀해져가는 Studio 컬러를 선택해보는 것도 좋은 선택지라고 생각해요.
슈프림 된장 포스
슈프림이 끊임없이 재출시 하고 있는 슈프림 포스, 일명 슈포!
계속해서 나오면 질릴 법도 한데, 포스가 가진 매력때문일까요 아니면 슈프림의 매력때문일까요?
스탁엑스에서 정말 많은 분들의 크고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스니커즈입니다.
특히나, 된장포스라고 불리우는 Wheat 컬러는 쌀쌀해지는 계절에도 맞는 컬러웨이죠.
날씨가 추워지는 만큼 톤다운된 옷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그에 맞춰 스니커즈도 함께 톤다운시키는 용으로 된장포스를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리고, 슈프림 포스의 매력이라면 신발 끈(슈레이스)인데요!
된장 슈프림 포스의 끈은 된장색 베이스의 실버색의 슈프림 로고가 들어가 있습니다.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 디테일을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 🙂
남들과는 다른 나만의 매력을, 신발 끈으로도 표현해보는 여러분이 되어보세요.
